"팬심보다 이성적인 호감" 황동주, 이영자에게 전한 진심 고백 ♥

황동주가 이영자와 천천히 둘만의 속도로 걷겠다며 진심을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로 가득찬 황동주의 최근 일상이 공개됐다. 황동주의 매니저는 "전에도 에너지 넘치고 유쾌한 형이었는데 지금은 그분(이영자)의 영향력으로 행복의 농도가 짙어졌다"라고 전했다.

황동주는 얼마 전 KBS Joy, KBS2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를 통해 '30년 이상형' 이영자와 최종 애프터 매칭에 성공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먼저 '자기 관리 끝판왕' 황동주는 하루를 시작하면서 헬스를 하며 동안 미모를 유지하는 등 이영자의 입꼬리를 상승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수준급 요리 솜씨를 가진 황동주는 이영자를 위한 갈비찜 배우기에 도전해 모두를 설레게 했다.

이런 가운데 황동주는 이영자를 향한 마음이 "팬심보다는 이성적인 호감이 훨씬 크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오만추'에서 방송됐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들 하지만 동주 씨한테 너무 미안하다"라는 이영자의 인터뷰가 언급되자, "가슴이 아팠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영자는 "동주 씨가 나중에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나를 배신한 걸로 완전히 낙인이 찍힐까 봐 미안함이 있다"라며 황동주를 향한 대중의 시선에 대해 염려를 드러냈다. 황동주는 "부담스럽지 않게, 편안하게 다가가겠다"라고 약속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