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동행] 태권 소년 강유, 황금빛 발차기의 비밀

태권 소년 강유의 금빛 발차기

15일 KBS1 '동행' 제494화에서는 '태권 소년 강유의 금빛 발차기'를 다룬다.

가족을 위한 태권 소년의 금빛 발차기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는 강유는 군수기 대회부터 메달을 따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는 강원도 소년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맹훈련 중이다. 강유의 목표는 강원도 대표로 전국 소년체육대회에 입상하는 것이다.

강유는 스포츠 바우처 지원으로 태권도를 시작했고, 메달을 따며 부모님의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더욱 열심히 연습하게 되었다. 현재 강유는 부모님을 위해 가족 살림과 동생 돌봄, 태권도 연습까지 바쁜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다.

가족들과 소통하고 싶은 강유
청각장애가 있는 아빠와 베트남 출신으로 한국어가 서툰 엄마 사이에서 강유는 가족들의 통역사 역할을 하고 있다. 강유는 엄마의 모국어인 베트남어 수업을 듣고 공부하며 가족 간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유의 꿈을 응원하고 싶은 부부
강유의 태권도 실력은 주변에서도 인정받고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좋은 훈련 환경을 마련해 주기 힘든 부모님의 사정을 강유도 알고 있다. 부모님은 아들의 꿈을 마음껏 응원하고 싶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에 힘들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