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었지만 역시 레전드"...심수봉과 송창식이 한 자리에?

심수봉과 송창식의 역대급 투샷이 공개되었다.

'불후의 명곡'에서 심수봉과 송창식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는 최초의 일이며, 두 명 모두가 출연한 것에 대해 기대감이 크다.

MC 이찬원은 이들의 첫 합동 출연에 대해 설레어 한다고 전했다. 송창식은 심수봉의 목소리와 노래스타일에 대해 극찬을 쏟아냈다. 두 사람은 동일한 노래를 각자 불렀던 인연도 있다고 한다.

심수봉은 송창식에 대해 "그냥 옆에만 있어도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특히 심수봉은 자신이 혼자 다녔다고 밝히며 송창식을 좋아하는 주변 동료가 없다고 했다.

송창식은 송가인에 대한 애정도 전했는데, 트로트 경연 당시부터 송가인의 재능을 알아봤다고 했다. 이날 송창식은 자신의 히트곡들을 열창해 관객들의 큰 반응을 얻었다.

이번 특집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상징적인 인물들인 심수봉과 송가인이 함께 한 의미 있는 무대라고 전해진다. 앞으로 2주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