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혜연,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 공개 "처음에는 '이것'인줄 알고"...

트로트 가수 김혜연이 남편과의 로맨틱한 사랑 이야기를 공개했다.

방송에서 김혜연은 남편과의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그녀는 남편이 자신의 공연장 문 앞에 있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김혜연은 남편을 직원으로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공연 시간에 와서 보곤 했다고 했다. 또한 아버지와 함께 있을 때 남편이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며 주전부리를 챙겨주는 모습도 있었다고 전했다.

김혜연은 남편이 고가의 시계를 선물하려 했던 일도 공유했다. 그녀는 만년필 통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고가의 시계였다고 말했다. 남편은 결혼할 여자를 위해 산 것이라며 바로 쓰라고 했다고 한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김혜연은 남편의 진면목을 알게 되면서 마음이 열렸다고 말했다. 그리고 결혼 3년 만에 아이를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