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뇌병변 극복한 지범이의 소중한 일상

19일 방송되는 KBS1 '인간극장'에서는 박주형(43) 씨와 박지우(43) 씨 부부의 감동적인 육아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번 방송 3부에서는 두 아들, 지범이(9)와 시원이를 중심으로 가족의 소중한 일상을 담습니다. 주형 씨 부부는 지범이가 돌 무렵 뇌병변 장애 진단을 받은 후, 적극적인 재활 치료를 통해 걷게 된 과정을 소개합니다. 지범이는 어눌하지만 점차 자기표현 능력이 늘어나고 있으며, 가족의 사랑과 지원 속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들 가족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챙기며 웃음을 잃지 않고, 형과 동생 간의 애정 어린 관계를 보여줍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주형 씨 부부가 지범이와 시원이의 육아 전쟁 속에서 어떻게 서로를 지지하며 살아가는지를 조명합니다. 또한, 주간보호센터에서 활동 보조강사로 실습을 시작한 지우 씨의 새로운 도전과, 지범이가 동생 시원이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미묘한 감정 변화도 다뤄질 예정입니다.

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가족이란 무엇인가'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범이의 성장과 가족의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방송은 KBS1-TV '인간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