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지구 촬영지' 아제르바이잔, 흐날릭 마을 소개와 관련한 정보들

오늘 채널A "강철지구"에서는 "코카서스 하늘 아래 첫 동네"라는 아제르바이잔 여행 에피소드가 방송됩니다. 이 나라는 풍부한 석유와 천연가스를 품고 있으며, 4천 년째 타오르는 불꽃과 진흙 화산, 코카서스산맥의 험준한 절경 등 다채로운 자연 경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여행자들은 먼저 약 400개의 진흙 화산이 분포한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천연가스가 분출되며 용암 대신 진흙을 내뿜는 독특한 자연 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현지에서는 진흙 목욕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여행자들은 영하 5도의 강추위 속에서 얼음장처럼 차가운 진흙을 접하며 깜짝 놀랐다고 전해집니다.

이어 두 사람이 방문한 곳은 아제르바이잔에서 가장 높은 마을 흐날릭입니다. 이곳은 순백의 설원과 아찔한 절벽 길이 어우러진 장관을 자랑하며, 깨끗한 공기 속에서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여행자들은 마을 아이들과 얼어붙은 빙판길에서 썰매 경기를 펼치며 동심으로 돌아갔고, 92세 할아버지를 만나 장수 비법도 들어보았습니다.

단단한 지구 속에서 기적 같은 삶을 살아가는 아제르바이잔 사람들의 모습은 채널A "강철지구"를 통해 오늘 밤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