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2인자 홍진호, 결혼 축의금 22만원 수령한 이유를 밝혀

양준혁, 홍진호, 이현이, 신성이 2인자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이번 주 JTBC '아는 형님' 방송에는 각 분야에서 자타공인 '2인자'의 길을 걷고 있는 인사들이 출연한다. 전 야구선수 양준혁,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모델 이현이, 가수 신성이 등이 거침없는 입담과 넘치는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준혁은 신인 시절부터 이종범, 이승엽, 이대호 등이 1인자였고 자신은 은퇴할 때까지 18년간 2인자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승엽의 연봉 상승으로 자신의 연봉도 오르는 등 2인자의 장점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현이는 한혜진이 자신의 세대 1인자라며, 완벽주의가 필요한 1인자보다는 편안하고 길게 갈 수 있는 2인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홍진호는 자신의 삶 속 곳곳에 '2'라는 숫자가 들어있다며 자타공인 '2'의 남자임을 입증했다. 또한 신성은 트로트 서바이벌 '불타는 트롯맨'에서 2위를 차지했지만 1위 상금 6억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들의 남다른 예능감과 '진정한 2인자'의 타이틀을 놓고 펼치는 긴장감 넘치는 서바이벌 게임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