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정수연, 두 번의 이혼 후 근황 공개 "성씨 다른 자녀 키워"

가수 정수연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보이스퀸' 우승자 정수연이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정수연은 '보이스퀸' 출연 당시 싱글맘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방송 이후 정수연은 재혼 후 딸을 낳았지만, 이혼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수연은 홀로 키우고 있는 자녀를 공개하며, 그동안 자신의 상황을 숨겨왔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걸 계속 숨기고 활동한다는 게 불편할 것 같았다. '두 번 이혼했대', '성이 다른 애 둘을 데리고 두 번이나 이혼했대' 등의 말을 들으며 살 자신이 없었다. 어떻게 보면 연극을 하면서 살았지만 연극이 이제 끝났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정수연의 프로필에 따르면 그의 나이는 올해 40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