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잊게 하는 짙은 매력"...황민호-빈예서-김태웅-김유하의 '한일톱텐쇼'

한일 신동들의 치열한 대결 끝에 한국 신동팀이 2차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일톱텐쇼 - 한일 신동 가왕전'에서 한국 신동팀은 대장 황민호, 빈예서, 김태웅, 김유하, 안율, 김예은, 최이정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일본 대표 신동팀과 피 말리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먼저 황민호와 일본팀 대장 쿠도 타케루의 화려한 대결이 펼쳐졌다. 타케루는 야구선수 출신의 멋진 타격 폼을 선보였지만, 황민호의 절절한 가창력에 밀려 패했다. 이어 김예은과 토나키 자매의 대결에서는 김예은이 승리했다.

1차전 MVP 신동가왕 니시야마 리쿠와 최이정의 대결에서는 리쿠가 일본의 첫 승리를 가져갔다. 하지만 김유하, 빈예서, 안율 등이 차례로 승리하며 한국팀이 앞서 나갔다.

마지막으로 양팀 대장들이 자존심을 건 듀엣 무대를 펼쳤는데, 황민호-김다현의 절절한 가창력이 타케루-아키의 유쾌한 엔카 무대를 압도하며 한국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