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스쿨' 서강준, 이서환 살해 혐의로 체포...최고 시청률 10.3% 돌파

서강준이 이서환 살해 혐의로 체포됐다.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하 '언더스쿨') 11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이 하루아침에 살인자로 내몰리는 극한의 위기를 맞았다. 이날 시청률은 6.3%(수도권 가구)와 6.0%(전국 가구)를 기록했다. 특히 김국장 살해 혐의로 체포된 해성의 호송 차량이 굴러떨어지는 장면은 10.3%까지 올라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2049시청률은 2.2%를 기록하며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어제 방송에서 서명주(김신록)는 지하 통로로 들어가 금괴를 찾다가 실패했다. 지하에서 아버지의 백골 시신을 찾은 해성은 총탄을 발견했고, 그것이 22년 전 김국장(이서환)이 분실 신고했던 총기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해성은 화가 났고 김국장을 추궁했지만, 보안 요원들에 의해 끌려가게 되었다.

한편 해성은 명주를 의심했다. 아버지의 수첩 발견과 죽음이 모두 병문고에서 일어났고, 작전 투입 또한 명주와 김국장이 결정했기 때문이다. 또한 김국장 휴대폰에서 과거 명주가 아버지를 총으로 쏴 죽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 방송에서 해성은 김국장 살해 혐의로 체포되었고, 호송 차량 사고로 탈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기절해 마지막 회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과연 해성은 어떻게 자신을 지키고 살아남을지, 명주의 최후는 어떻게 될지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