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대전 초등생 살해교사 명재완의 충격적인 실체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초등학교 1학년생을 학교에서 무참히 살해한 교사 명재완의 실체를 추적한다.

지난 2월 10일, 대전의 한 학교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돌봄 교실에 머물고 있던 1학년 학생 김하늘 양이 교실에서 사라진 뒤, 학교 시청각실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되었다. 가해자는 해당 학교의 교사 명재완으로 밝혀졌다.

사건 발생 직전까지 친구와 함께 있었던 하늘 양. 명 교사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하늘 양을 잔인하게 살해했다. 학교가 가장 안전해야 할 장소에서 이런 끔찍한 범행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이다.

명 교사는 25년차 교사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다정한 선생님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그녀는 최근 우울증 치료를 받으며 휴직했다가 돌연 복직을 신청했고, 개학 일주일 만에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그녀가 살인자로 변모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는 29일 밤 11시 10분에 이 사건을 심층 추적한다. 명 교사의 행동 동기와 복직 과정, 그리고 학교 안전 대책 등을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