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최진혁, 박경림 미담 공개..."오갈 데 없을 때 오피스텔 내줘"

남매 케미를 자랑하는 4인방이 형님들과 만난다.

29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20년 우정을 자랑하는 박경림과 최진혁, 통통 튀는 매력으로 남매 케미를 발산하는 츄와 정동원이 출연한다. 이들은 빵빵 터지는 예능감과 에피소드로 형님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경림은 가수가 꿈이던 최진혁에게 배우를 제안했다고 말하며, 20년 지기 다운 솔직한 발언으로 형님들을 폭소케 한다. 최진혁은 상경 당시 찜질방에서 자던 시절에 박경림이 방을 내어주고 월세도 받지 않았다는 고마웠던 일화를 공개한다.

정동원은 츄가 평소에 연락이 잘 안 된다며 게임을 같이 하자고 여러 번 제안했지만 계속 핑계를 대며 안 해준다고 폭로한다. 츄는 상태 메시지에서도 적어둘 정도로 원래 메시지를 잘 안 보는 편이라고 해명한다. 이에 형님들은 정동원에게 츄는 나이 차이가 가장 안 나는 연예계 동료일 것이니 잘 챙겨줘라며 정동원의 입장을 헤아린다.

이 밖에도 츄는 정동원이 헤어메이크업샵을 예약할 때도 본캐와 부캐를 구분해서 예약한다며 부캐 세계관에 진심인 정동원 목격담을 전한다. 정동원은 부캐 'JD1'의 세계관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며 본캐와 합치는 것을 고민 중이라고 밝힌다.

박경림-최진혁, 츄-정동원의 유쾌한 입담과 매력 넘치는 남매 케미는 이날 밤 9시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