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여왕 김혜선, 경마의 새로운 도전 이야기

경마계의 '여왕' 김혜선(37) 씨의 인생이 오늘 아침 KBS1 '인간극장'을 통해 조명된다.

김혜선 씨는 2009년 데뷔 이후 430승 이상을 기록하며, 여성 최초로 여러 경마 대회에서 우승한 기수로 알려져 있다. 강한 의지와 탁월한 실력으로 남성 기수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경마계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냈다.

최근에는 두바이에서 열린 '알 막툼 클래식'에 출전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녀의 일상과 가족, 그리고 경마에 대한 열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혜선 씨는 남편인 후배 기수 박재이(29) 씨와 함께 경마계에서 활동하며, 다섯 살 아들 찬이를 두고 있는 엄마로서의 삶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회차에서는 혜선 씨가 대상 경주를 준비하며 겪는 다양한 감정과 도전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