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보험'으로 두근두근! 이동욱, 이주빈의 사랑 이야기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2화에서는 이혼보험 개발에 착수한 TF팀의 본격적인 활동이 그려졌다. 노기준과 전전부인과의 대화는 강한들에게 큰 깨달음을 주며 이혼보험의 명분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했다.

이날 퀀트 전나래가 합류한 TF팀은 첫 회의를 통해 이혼보험의 명분과 데이터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팽팽하게 대립했다. 팀을 나누기로 결정한 노기준은 강한들과 함께 사찰을 방문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만난 스님은 자신의 이혼 이유와 인생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혼보험의 필요성을 깨닫게 했다.

스님과의 대화를 통해 가까워진 노기준과 강한들은 별똥별을 보며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했고, 노기준의 위로는 강한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TF팀은 이혼율을 낮추기 위한 보완책으로 가입 기간별 이혼 방지 서비스를 마련하고, 결혼 박람회장에서 이혼보험을 홍보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첫 반응은 차가웠고, 사람들은 조심스레 상담 부스를 찾아갔다.

한편, 데이터 확충을 위한 팀플레이를 시작한 안전만과 전나래는 의외의 찰떡 호흡을 보였다. 그러나 전나래의 수상한 기척이 포착되며 그가 TF팀에 합류한 진짜 목적에 대한 의문이 커졌다.

2회의 시청률은 지난 회차보다 하락했지만, 이혼보험 개발을 둘러싼 갈등과 인물 간의 관계 변화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