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도 놀란 황민호 경제관념...프로필·아버지 '화제'

황민호가 어린 나이임에도 철저한 경제 관념을 드러내 박수홍의 감탄을 자아낸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1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2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567회는 '트로트 신동이 나타났다' 편으로, 황민호의 방에서 영롱한 금고가 포착돼 스튜디오가 술렁인다. 황민호는 팬들의 선물과 용돈을 소중하게 보관하는 보물창고를 공개하며, 비밀번호는 가족들한테도 비밀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러한 황민호의 모습에 박수홍은 초등학생 황민호의 용돈 관리 방법에 "정말 잘하고 있어요. 경제적 독립이 가장 중요해요"라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웃픈 조언을 해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황민호는 광주 출신으로, 2013년 생으로 12세다. 한국인 아버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리틀 싸이'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황민우와 8살 터울 친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