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미스터 투 이민규, 두 아들과의 특별한 사연은?

3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는 미스터 투 이민규의 근황이 공개된다.

1993년 데뷔한 남성 듀오 미스터 투. 데뷔곡 '하얀 겨울'로 스타 반열에 등극했다. 이민규는 "저희가 '하얀 겨울'로 인기 얻기 시작했을 때는 김건모도 있었고 서태지와 아이들도 있었다. 잘생긴 김원준도 있었다. 그중에서도 저희가 제일 인기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뜻밖의 장소에서 만난 이민규.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 이민규는 "사람을 너무 믿고 모르니까 대부분 지인들이 또는 가족, 매니저 이런 (가까운) 사람들이 잘못을 하더라. 충격 받았다. 저한테 그런 일이 벌어질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후 두 아들과 만난 이민규는 "우리가 얼마 만에 만나는 거지. 아빠가 자주 못 만나서"라고 반가워했다. 이민규는 "해줘도 계속 더 해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라며 "그런데 제대로 해준 게 없기 때문에 가장 행복해야 할 시기에 제가 옆에 없었기 때문에 항상 미안하다"고 털어놔 그의 사연에 궁금증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