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동행] 차인표X신애라 부부, 500회 특집 방송 중!

KBS1 프로그램 '동행'이 500회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5일 오후 방송되는 이번 방송에서는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출연해 특별한 이야기를 전하며, 10주년을 맞이한 '동행'의 따뜻한 여정을 되돌아본다.

특집 방송에서는 장애와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의 이야기와, 그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어떻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는지를 다룬다. 특히, 외할머니와 함께하는 민석이(12)의 새 학기 준비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사랑과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민석이는 다양한 차량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지닌 소년으로, 루게릭병을 앓았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의 외할머니 두봉 씨는 민석이를 애지중지 키워왔지만, 최근 건강이 악화되어 걱정이 커진 상황이다.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이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나선다.

또한, 8년 전 방송된 '아빠의 둥지' 편의 후속 이야기도 소개된다. 사업 부도로 인해 텐트에서 생활하던 정빈이와 아빠 종윤 씨는 방송 이후 긍정적인 변화를 맞이해 따뜻한 집을 되찾았다. 이제는 멋진 대학생으로 성장한 정빈이와 그의 아버지의 행복한 일상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