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원작 소개"...드라마 '마녀' 첫 방송 시청률은?

채널A의 새 드라마 '마녀'가 첫 방송부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미스터리한 분위기, 감각적인 연출, 탄탄한 스토리가 더해져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수도권 시청률이 2.6%에서 최고 3.3%까지 기록하며, 채널A 드라마 역대 첫방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드라마는 데이터 마이닝 전문가 동진의 능력을 흥미롭게 그려내며, 이를 활용해 미정을 따라다니는 죽음의 법칙을 깨기로 결심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다룬다. 첫 회에는 주지훈, 윤박, 김혜옥, 현봉식 등 특별출연진들이 유쾌한 재미를 더했다. 감각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가 미스터리 로맨스의 분위기를 강화시켰다.

드라마는 동진이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미정 주변의 이상한 사고들을 파악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냈다. 미정은 과거 학창시절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면서 '마녀'로 낙인찍혔던 인물로, 동진은 자신의 능력으로 그 죽음의 법칙을 깨 미정을 저주에서 구해주기로 다짐한다. 깊은 여운을 남기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