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의 기술' 이제훈, 윤제문, 골프장 매각 협상 시작...6.9% 시청률 달성

지난 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9회에서는 윤주노(이제훈 분)가 산인 그룹의 임원이 되려면 거쳐야 하는 회장 송재식(성동일 분)의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전개되었다.

윤주노는 송재식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며 등기 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송재식은 충청북도 골프장 그린뷰 CC를 팔아오라는 미션을 부여했다.

윤주노는 그린뷰 CC의 M&A를 준비하면서 동시에 산인 그룹 이사회 입성을 통해 점보 제약 주가 조작 사태를 재조사하려는 계획을 실행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익명의 매수자와 협상에 나섰고, 대표 이형택(손종학 분)을 만나 매수자의 조건을 전달했다.

그러나 매수자가 전 산인 건설 대표 이훈민(윤제문 분)으로 밝혀지면서 M&A 팀을 당혹스럽게 했다. 이훈민은 무례한 태도로 일관했지만, 윤주노와 팀원들은 전투적인 실사로 상대 측의 기선을 제압했다.

한편, 골프장 재무 내역에서 의문의 인출 내역이 발견되면서 위기감이 조성되었다. 이형택 대표와 함께 입출금 권한을 가진 직원인 오순영(김대명 분)의 친구 정본주(장소연 분)가 의심되는 가운데, 정본주가 은행에서 전액 인출을 요청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에 오순영의 등장으로 더욱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