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와 산달도 도시락, 김성준·김경숙 부부의 이야기"

6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MBN '사노라면'에서는 거제도 최서남단 산달도에서 도시락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성준(50)・김경숙(55)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경숙 씨는 10년 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이혼의 아픔을 겪었으며, 5년 전 친구였던 성준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자녀들이 재혼을 반대할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엄마의 행복을 응원해 주었다.

경숙 씨는 성준 씨의 설득으로 연고가 없는 섬으로 들어왔고, 도시락 장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 속에서 실수도 생겨나, 남편과의 갈등을 겪게 된다.

이들의 일상과 갈등, 그리고 서로를 향한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