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 식탁' 전노민 "딸, 이혼 소식에 충격 끼쳐 미안해" 고백

배우 전노민이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 출연한다. 이날 전노민은 방송인 오정연, 하지영과 싱글 모임을 갖고, 오랜 절친 배우 이한위도 함께한다.

전노민은 이혼 후 14년째 싱글로 살면서도 어린 딸과 특별한 유대감을 나누고 있다. 어린 딸에게 이혼 소식을 전하기 힘들어했던 전노민은 딸을 미국으로 보냈지만, 이후 뒤늦게 사실을 알렸다. 딸의 경기발작을 보며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전노민은 이제 서른한 살이 된 딸과 매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한위 또한 사춘기 자녀들과 특별한 소통법으로 아버지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전노민은 어린 시절 부모를 일찍 여읜 뒤 홀로 생계를 꾸려야 했던 힘든 시절을 겪었으나, 배우로 성공한 뒤에도 학업에 대한 미련이 남아 3월부터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한다. 전노민은 무명 시절부터 배우 김명민, 류진을 도와주며 남을 배려하는 성품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