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속 로봇 조명이 일상에 스며든다

로봇 밀도 세계 1위는 대한민국이다. 미래 기술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로봇은 어느새 우리 일상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 건축 현장에서 노동력에 의지해 집을 짓지 않고, 로봇 자동화 설비로 하루 4채 이상, 1년이면 최대 1700채의 주택을 생산하는 한 건축 회사를 찾아가 보았다.

또한 AI 기술과 분자 센서를 활용해 최적의 맛으로 고기를 구워주는 로봇과 하루 평균 700인분의 식사를 만들어내는 급식 로봇 등 '조리 로봇'들의 활약을 통해 사람과 로봇이 상부상조하는 협동 관계를 살펴보았다.

더불어 세계 경제를 이끌어가는 해운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선박 청소 로봇'을 만나보았다. 이 로봇은 사람이 하던 일을 6시간 만에 완료하며, 탄소 배출 저감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우리 일상 깊숙이 스며든 다양한 로봇들을 통해 기술과 인간이 협력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