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출연자 에녹, 최종순위 3위 기록...퍼포먼스 장인의 존재감↑

에녹, 역전 드라마 주인공으로 자리 잡다

18년 차 뮤지컬 배우 에녹이 '현역가왕2'를 통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대세 트롯 스타'로 거듭났다. 탁월한 가창력과 연기력, 퍼포먼스 실력을 겸비한 그는 매 라운드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무대를 선보이며 꾸준히 성장했다.

'자체평가전'에서 보여준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안정된 가창력은 에녹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후 파격적인 곡 선택과 화려한 무대로 '퍼포먼스 장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뮤지컬 배우 경력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가 있는 무대도 선보였다.

특히 가창력을 중점적으로 살린 무대가 결승전에서 빛을 발했다. 신곡 '대전역 부르스'로 '9연승 올킬'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우며 극적인 기사회생을 이뤘다. 이어서 '여러분' 무대로 팬들의 심금을 울리는 감동 무대를 펼치며 퍼포먼스와 가창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에녹은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성장하며 자신만의 역전 드라마를 써냈다. 매순간 최선을 다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그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