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눈치를 안 보고"...정지선 김희은 셰프 '콜라보' 맞대결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자칭 스타셰프 자매인 정지선과 김희은이 맞붙는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지난 회 최고 시청률 8.3%를 기록하며 143주 연속 동 시간 예능 1위를 기록하며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사로잡고 있다.

오늘(2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는 자칭 '스타셰프 자매'인 월클 카리스마 정지선 셰프와 미모의 미슐랭 원스타 김희은 셰프가 각각 중식과 한식을 대표한 콜라보 맞대결을 펼친다. 이와 함께 정지선 셰프의 남편 이용우 대표와 김희은 셰프의 남편 윤대현 셰프가 심사위원으로 나서 치열한 장외전을 펼친다는 후문이다.

정지선 셰프와 김희은 셰프가 콜라보로 준비한 요리는 가지 구절판과 홍소육 김치말이 딤섬이다. 심사 중 김희은 셰프의 가지 구절판에 대해 "당장 팔아도 될 거 같다. 고객에게 내놓아도 만족도 높을 거 같다"라고 칭찬했지만, 정지선 셰프의 홍소육 김치말이 딤섬에 대해서는 "김치를 안 좋아하는데 김치가 맛있다"며 오직 김희은 셰프의 김치만 칭찬해 정지선이 날카로운 눈빛을 받는다.

보다 못한 박명수는 "남편분이 눈치가 너무 없어요"라고 말하고, 전현무는 "주책바가지 남편이다"라며 그만하라고 외치면서 콜라보 맞대결이 사랑과 전쟁으로 이어지지 않을지 걱정을 더 한다는 후문이다.

안팎으로 긴장감을 폭발시키는 정지선과 김희은의 한중식 콜라보 맞대결은 오늘(2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