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구미서 90대 할머니 성폭행한 70대 이장, 진실은?

한 여자 때문에 집안이 박살났다며 한 남자가 실화탐사대 제작진에 연락을 해왔습니다. 여자의 정체는 그 남자의 형수님인 조미란(가명)씨. 조미란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다주택자라며 명의를 빌려달라고 제보자에게 부탁했고, 결과적으로 수억의 빚과 고소장, 그리고 형의 구속으로 이어졌습니다.

조미란씨에게는 또 다른 남편과 자녀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남편인 김일남(가명)씨 역시 조미란씨에게 사기를 당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이 경매로 넘어갈 위기에 놓였다고 합니다. 이 사건의 피해 금액은 수십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구미의 한 농촌 마을에서는 90대 홀몸 어머니의 홈캠에 이장의 범죄행위가 찍혔다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장은 범행 사실을 인정했지만 우발적인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마을에서는 과거에도 이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여성들이 있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장의 추악한 이중생활의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