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상담캠프' 알콜중독 남편과 동거하는 아들의 여친, 기이한 가족 사연

9기 두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 내용이 공개된다.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4시간 음주에 의존하는 남편과 아들에게 과한 애정을 보이는 아내의 사연이 다뤄진다.

아내는 건강이 좋지 않은 남편을 도와 살리고자 캠프에 참여했다고 밝힌다. 남편은 심각한 알코올 중독 상태로, 전문가들은 이혼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고 우려한다.

하지만 가사조사를 통해 아내의 문제점도 드러나게 된다. 무직 상태인 아들에게 아내가 지나치게 애정을 쏟는 모습이 발견되며, 이에 전문가들이 개입하게 된다.

또한 아들의 여자친구가 남다른 넉살로 시선을 끄는 등 이들 가족의 특별한 모습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남편의 금주와 아들 가족의 독립 등을 조언한다. 이번 사례를 통해 독특한 가족 구조와 문제의 복잡한 양상이 조명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