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남편 홍혜걸과의 불협화음, 쓸데없는 '이것'으로 대소동?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의 쓸데없는 소비에 대해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은 스페셜 MC 김옥빈이 출연하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방송에서 홍혜걸은 제주도에 위치한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하며, 골프 연습장과 고가의 운동기구 등 다양한 시설을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아내 여에스더의 돈으로 마련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상민과 탁재훈은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여에스더는 뒤늦게 등장해 "만 원 권이 많이 없어졌다"며 남편의 소비 내역을 확인했고, 홍혜걸이 쓸데없는 물건을 구매한 모습을 보며 "제가 각 집 살이하는 이유가 이거다"라고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장면은 1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됐습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여에스더가 홍혜걸의 충격적인 발언에 대해 폭로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홍혜걸이 "이렇게 예쁜 60세 할머니를 본 적 있냐"고 말하자, 여에스더는 "당신은 생물학적 매력이 떨어졌어"라는 그의 말에 경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여에스더는 출장 중 홍혜걸과 연락이 되지 않았던 일화와, 청담동에서의 두 사람의 소비에 대해 울분을 토하며 진솔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