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게임'에서 윤세영, 거짓 임신 소식으로 긴장된 분위기 형성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서 윤세영(박리원)이 황진구(최상)와의 결혼을 서두르기 위해 거짓 임신을 주장했다. 황진구는 구하나(한그루)에 대한 진심을 확인한 후 윤세영과 그의 가족들에게 파혼을 선언했다. 그러나 신여진(나영희) 회장을 찾아간 그는 이은총(김건우)을 입양하겠다는 조건으로 결혼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

윤세영은 이에 안도하며 아내이자 엄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최명지(지수원)는 황진구의 변심을 우려해 윤세영에게 거짓 임신을 제안했고, 윤세영은 이를 실행에 옮겼다. 윤세영이 임신 소식을 전하자 신여진은 결혼식을 앞당길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은총은 구하나와의 약속이 깨지자 실망하며 화를 내고, 이를 달래려던 윤세영이 요거트를 건넸지만 이은총이 거부하며 윤세영의 배에 요거트를 쏟았다.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에게 가짜 딸로 이용당한 여주인공이 복수의 화신이 되면서 진정한 복수와 치유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