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주지훈, 후배들에게 점심 권유하지 못하는 이유는?

배우 주지훈이 후배들에게 점심을 권하지 못하는 이유를 털어놓았다.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출연 중인 주지훈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그는 "후배들에게 점심 먹자고 물어보기가 안 먹고 싶은데 그런다고 안 물어보자니 부대찌개 3인분 돈이 아깝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주지훈은 "매일 고민인 거다. 말을 할까 말까"라며, "쟤네를 먹이려면 쟤네 인분을 사와야 하지 않나. 제 사비로 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이 "돈이 아까워서 그런 건 아니지 않냐"라고 묻자, 주지훈은 "안 먹으면 버려야 하니까"라고 답변했다.

이어 주지훈은 '중증외상센터'에 함께 출연한 배우 추영우, 하영, 정재광을 언급하며 "저보다 한참 후배들인데 진짜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지훈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후배들과의 특별한 인연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