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허웅과 열애설’ 유혜원 “이런 남자 스타일 혐오한다" 발언에 논란 여전

Mnet의 '커플팰리스2'가 싱글남녀를 위한 대규모 커플 매칭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방송을 통해 다양한 결혼 조건과 솔직한 어록들을 남기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능판 결정사'라는 수식어답게, 매 회차마다 결혼 트렌드를 반영한 어록들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한 출연자는 "사랑이 다는 아니잖아요"라는 돌직구 멘트로 주목받았다. 유학파 S사 회사원 오신다는 "결혼 생활에 경제력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는 결혼 조건으로 제시된 "신혼집 20억 대 이상"이라는 요구와 함께 큰 화제를 일으켰다.

또한, 모델 유혜원은 "나쁜 남자, 인기 많은 남자가 싫다"라고 밝혀 방송 초반부터 관심을 모았다. 그녀는 "키 작은 남자가 좋아요"와 같은 개성 있는 외적 취향을 더욱 부각시키며, 다양한 결혼 조건들이 이번 시즌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커플팰리스2'는 60명의 싱글남녀를 통해 결혼에 대한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패션 브랜드 대표 임시연은 180cm 가까운 L사 회사원 김현중과, VIP 전담 은행원 서진주는 얇은 입술을 가진 피부과 의사 이상경과, 인기 많은 남자가 싫다고 한 유혜원은 여성 출연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황재근과 러브라인을 기대케 하고 있다. 김현중은 "나이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라며 연상인 임시연을 선택하는 반전도 선보였다.

제작진은 "결정사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통해 요즘 사람들의 생각과 시대 감성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며, 싱글남녀들의 감정선과 진정성 있는 선택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