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정을영 감독과 24년째 열애...정경호 아버지의 특별한 애칭은?

배우 박정수가 정을영 감독과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밝힌다.

4일 방송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정혜선, 박정수, 송선미, 이태란이 게스트로 출연해 돌싱포맨과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인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여배우들의 방문에 돌싱포맨은 초반부터 기세에 눌린 모습을 보였다. 송선미는 탁재훈의 흉내를 내는 딸의 에피소드를 공개했고, 이태란은 남편 고발에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돌싱계 대모' 정혜선은 이상형을 묻는 돌싱포맨에 "남자면 다 좋다"라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박정수는 정혜선과의 썸 분위기를 조성하자, 탁재훈은 정혜선을 향해 추파를 날렸다.

정을영 감독과 24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박정수는 "싸우다 사랑이 싹텄기 때문에 전우애로 산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정수는 "우리 영감은 결이 곱고 나를 즐겁게 해주는 남자"라고 애정을 드러내다가도 "화딱지 날 땐 '이것'이라 부른다"며 달콤살벌한 호칭을 공개했다.

정혜선과 박정수는 독설과 호통이 곁들여진 시어머니 연기를 실감 나게 재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돌싱포맨은 잔뜩 쫄아 말까지 더듬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