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완비' 결말, 2커플 탄생? 한지민·이준혁, 새로운 회사 설립할까요?

『나의 완벽한 비서』의 결말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지민과 이준혁의 완벽한 밀착 케어 로맨스로 매주 금토 밤을 설렘으로 물들인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대망의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깡유 커플'의 완벽한 엔딩과 더불어, 이들과 '짝사랑 연대'로 엮여 새로운 관계성을 쌓고 있는 김도훈과 김윤혜는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윤(한지민)은 차갑고 냉철한 CEO였지만, 이준혁의 완벽한 밀착 케어를 통해 사람의 온기를 느끼며 변화했다. 두 사람은 어떤 위기가 와도 서로를 지켜줄 것을 약속했다. 회사 사기 사건으로 최대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주목된다.

한편, 지윤과 이준혁을 마음에 둔 정훈(김도훈)과 수현(김윤혜)은 짝사랑 동지를 결성하며 새로운 관계성을 쌓아왔다.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분위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현이 정훈에게 "오다가다 인사하는 사이"가 아닌 "다른 사이"를 제안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지윤이 자신의 대표직을 사임하고, 이준혁을 "해고"한다는 점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윤과 이준혁의 향후 행보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나의 완벽한 비서』의 최종회는 오는 14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후속작은 『보물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