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예정되었던 KCM과의 합동 콘서트가 긴급 취소되었습니다. 휘성은 10일 오후 6시 29분경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향년 43세. 소속사 측은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며, 유가족과 동료 아티스트, 팬들의 비통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앞서 휘성은 오는 15일 대구 콘서트와 23일 광주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두 공연 모두 긴급 취소되었습니다. 한편 휘성은 2002년 데뷔 이래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