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기류 속 교감"...서장훈, 김옥빈과 최진혁의 만남 적극 추천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서장훈이 배우 김옥빈과 최진혁의 만남을 추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50대 아빠 양준혁의 생후 78일 된 딸이 처음 공개되었고, 김옥빈이 스튜디오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옥빈은 두 여동생이 결혼한 후 유일한 미혼으로, 동생 결혼식에서 "너희들이 결혼하면서 해야 할 일은 내 신랑감을 찾는 것"이라고 축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소개팅에 나갔지만 쉽지 않다며, 급하지 않게 동반자를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엽이 김옥빈의 까다로운 이상형에 대해 언급하자, 김옥빈은 "남자친구에게 다양한 요구가 많다"며 체력 좋은 남자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미우새' 출연자 최진혁을 언급하며 그가 김옥빈에게 맞춤형 남자라고 적극 추천했다. 최진혁 어머니도 김옥빈과의 만남을 반겼다.

김옥빈은 연인 상대로 위아래 3살까지 가능하다고 말했으며, 패널들은 최진혁과의 나이 차이가 딱 맞는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최진혁이 김옥빈의 이상형에 부합하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