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프리 선언"...김대호 아나운서가 '위대한 가이드2'를 선택한 이유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가 4월 8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이번 시즌에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이 아프리카 르완다로 떠나는 여행기가 담긴다.

먼저 김대호는 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위대한 가이드2'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는 시즌1 때 첫 번째 나라를 여행한 후 너무 바빴기 때문에 다음 여행지를 함께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자연과 극 오지 여행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며, 퇴사 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그가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힐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수는 이번 여행에 대해 시니컬한 반응을 보였지만, PD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여행은 그가 생각하는 아프리카 여행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생동감 넘치는 도시 전경, 자연, 그리고 맛있는 음식에 놀라워하는 박명수의 모습이 공개되며, 그의 편견을 깨는 여행이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최다니엘은 제작진과의 첫 만남에서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현지인들과 소통을 잘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영상에서는 적극적으로 자기소개를 하고 함께 춤까지 추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멀미를 하지 않는다는 말과 달리 버스에서 괴로워하는 그의 모습이 연달아 그려지며, 그의 엉뚱한 반전 매력을 한층 강조한다.

무엇보다 각기 다른 개성과 여행 스타일을 가진 세 사람이 함께하며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명수의 시니컬한 유머, 김대호의 자유로운 감성, 최다니엘의 엉뚱한 반전 매력이 만나 예측 불가한 케미를 만들어낼 '위대한 가이드2' 첫 여행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