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전 남편의 빚을 안은 아들 황성재, 겨울 캠핑서 '걱정' 녹일까?

배우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가 겨울 캠핑을 함께 떠난다.

박해미는 아들과의 여행이 즐겁지 않은 것 같아 보이지만, 황성재는 엄마와 함께 즐거운 여행을 하고 싶어 한다. 황성재는 엄마에게 3가지 금지 조항을 내놓으며 평화로운 캠핑을 약속한다.

캠핑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인다. 박해미는 아들을 도와주려 하지만, 황성재는 엄마의 도움을 거부한다. 결국 분위기가 얼어붙게 되지만, 황성재가 어린 시절 추억을 되새기며 갯벌 체험을 제안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돌아온다.

황성재는 마지막으로 엄마 박해미를 위한 낭만적인 캠핑 밥상을 준비해 드디어 엄마에게 합격점을 받는다. 그리고 두 사람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믿음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