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17' 개봉 D-2, 예매율 1위... '캡틴 아메리카4' 독주 꺾을까?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이하 '캡틴 아메리카4')가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캡틴 아메리카4'는 2만 7985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37만 1671명이다.

2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퇴마록'으로 1만 4377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14만 5393명을 기록했다. 3위는 진영, 다현 주연의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8864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8만 8645명이 됐다.

4위는 도경수, 원진아의 '말할 수 없는 비밀'로 5810명이 선택해 누적 관객수 80만 813명으로 집계됐다. 신작 개봉에도 손익 분기점인 80만 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신작 ' 'mikey 17'은 실시간 예매율 53.4%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사전 예매량은 이날 오전 기준 20만 1303장을 넘어섰다. 'mikey 17'은 한국에서 세계 최초 개봉하며,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익스펜더블'로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 인생을 살던 미키(로버트 패틴슨 분)가 17번째 죽음의 위기에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모험을 그린다. 개봉일은 2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