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심수봉과 의외의 협업 예고? '깜짝'한 곡 제안 받아

이찬원이 심수봉 헌정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5일 KBS2 '불후의 명곡' 693회 '2025 신년기획 4탄 : 심수봉&송가인의 새해 연가' 2부에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송가인이 '한 많은 대동강'으로 포문을 열었고, 심수봉은 댄서들과 함께 '미워요'를 불러 관객들의 열광을 받았다. 송가인과 조성재는 '칠갑산'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심수봉은 '심연, 그 밖으로'로 눈물을 흘리며 열연했다.

이어 송창식이 무대에 올라 '왜 불러', '사랑이야', '피리 부는 사나이' 등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찬원 또한 '그때 그 사람', '시절 인연'으로 심수봉을 헌정하는 특별한 무대를 펼쳤다.

송가인의 팬송 '평생'과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백만송이 장미'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특집은 심수봉과 송가인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