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조기대선 분수령에 관한 판단

22일 밤 9시 10분, TV CHOSUN의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과 정치권의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윤 대통령의 운명을 가를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전 실장은 윤 대통령이 직접 헌재에 출석한 것이 오히려 악재가 되었다고 분석했다. 이에 권 의원은 윤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았다면 비협조적이라는 비판을 받았을 것이라며, 변호인단의 총사퇴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권 의원은 변호인단의 '중대 결심'이 재판의 공정성에 대한 경고라고 주장했다. 진 교수는 윤 대통령도 변호사 자격이 있기 때문에 하야나 변호인단 사퇴가 실익이 없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비상계엄 당시 국회 현장에 대해 우 전 의원과 권 의원이 설왕설래를 벌였다. 우 전 의원은 당시 군인들이 한동훈, 이재명, 우원식 국회의원의 방 앞까지 접근하려 했다고 전했다. 이에 권 의원은 707 특임 단장이 안규백 의원을 만났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은 중도 보수 정당'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우 전 의원은 이는 부적절한 표현이라고 지적했고, 권 의원은 이 대표가 국민의힘과 보수를 밀어내고 중도층을 차지하려는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이 대표의 중도 보수 포용이 약간 오버한 것이라며, 내부 통합을 자유자재로 뒤집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