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와 직업이 역대급'... '신들린 연애2' 출연진 업그레이드!

SBS의 트렌디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2'가 25일 첫 방송을 시작하며 시청자들에게 도파민 파티를 선사했다. 이 프로그램은 분당 최고 시청률 2.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를 차지, 'K-연프계 끝판왕'의 귀환을 알렸다.

첫 방송에서는 사랑을 찾아 모인 MZ 점술가들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신기가 돋보였다. 5명의 무당과 2명의 사주, 1명의 점성술사가 등장하며, 별과 별자리로 점치는 새로운 점술 분야가 추가되어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뛰어난 스펙과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초반, 8명의 점술가들은 신명당에서 이성의 생년월일시가 적힌 패를 보고 운명의 상대를 점치기 시작했다. 이들은 독특한 도구를 활용하며 신들린 연애만의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상대를 선택하는 모습으로 흥미를 더했다. MC 가비와 유인나도 이들의 모습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첫 만남에서는 긴장감이 감돌았고, 무당 채유경과 장호암, 이강원은 서로에게서 느껴지는 심상치 않은 기운을 통해 무당임을 직감했다. 특히 무당 이강원은 무당 이라윤의 MBTI를 맞추는 등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첫인상 선택에서는 무당 정현우와 점성술사 김윤정, 무당 이강원과 이라윤, 무당 장호암과 사주 홍유라가 서로에게 이름패를 전달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사주 홍유라는 최다 득표녀로 선정되어 특별한 특권을 부여받았다.

방송 끝부분에서는 무당 정현우가 김윤정을, 이라윤이 이강원을, 그리고 사주 홍유라가 이강원을 운명의 상대로 선택하며 흥미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특히 무당 이강원의 정체가 밝혀지며 긴장감을 더했고, 2명의 히든 남녀 등장까지 예고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운명과 본능적인 이끌림 사이의 팽팽한 줄다리기를 그린 '신들린 연애2'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