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트럼프 관세 폭탄과 삼성의 위기: 심층 분석

23일 저녁 8시 30분,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삼성전자의 위기를 다룬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대미 수출 '전진기지'로 자리 잡은 한국 기업 600여 곳이 직격탄을 맞게 됐다. 이로 인해 한국의 주요 산업인 철강, 자동차, 반도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최악의 경우 수출이 62조 원, GDP가 0.67%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스트레이트'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 합병 의혹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배경과 그로 인해 삼성전자가 직면한 위기를 분석한다. 언론에서는 "삼성의 잃어버린 10년"이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주 52시간 노동제'가 반도체 연구개발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며, 이러한 요인이 삼성의 위기의 진짜 원인인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의 의중과 삼성전자의 경영 현황을 심층적으로 파헤치며,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할 예정이다. '스트레이트'는 시청자들에게 중요한 경제 이슈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